당뇨합병증 예방하는 근본적인 당뇨 치료

당뇨인 분들은 혈당만 낮추려는 경향이 있지만 합병증은 혈당 상승 외에 다양한 요인에서 비롯됩니다. 인위적인 조절이 대사 기능을 약화합니다. 근본 당뇨 치료는 개인의 특성과 생활을 파악하고, 에너지 대사 기능 개선에 집중합니다. 치료에는 환자의 의지와 실천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당뇨병은 무엇이다."라고 바로 떠오르지 않는다면 아래 글을 한 번 읽어보세요.^^

https://liwoohani.tistory.com/entry/%EB%8B%B9%EB%87%A8%EB%B3%91-%EC%99%84%EC%B9%98%ED%95%98%EB%A0%A4%EB%A9%B4-%EC%95%8C%EC%95%84%EC%95%BC-%ED%95%A0-%EC%98%A4%ED%95%B4%EC%99%80-%EC%A7%84%EC%8B%A4

 

혈당 강하에만 치중하는 당뇨 환자분들

대부분의 당뇨인 분들은 "혈당이 높으면 합병증이 생긴다."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래서 혈당 수치를 내리기 위한 방법만 살펴봅니다.

혈당을 낮추기 위한 관리들

결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합병증이 발생하는 이유

혈당 상승으로 인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일부입니다.

합병증의 원인들

위의 그림처럼 합병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근본적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야 당뇨합병증 예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소변에서 포도당이 나오는 요당에 의해서도 발생하며, 개인의 생활과 몸의 특성이 합병증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생기게 된 몸의 에너지 대사 기능의 이상이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만약 양약에만 의지하여 관리한다면 우리 몸 스스로가 조절하는 혈당, 에너지 대사가 약해지게 됩니다.

 

2형 당뇨병일수록 인위적인 관리는 주의가 필요

우리나라 당뇨 환자의 대부분이 2형입니다. 1형과 2형을 구분하는 기준은 인슐린 분비 기능입니다.

인슐린이 부족한 1형과 다르게, 2형은 정상적으로 인슐린 분비가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2형 당뇨인에게도 혈당만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약을 씁니다. 분비량이 늘어나면 체내 인슐린은 일찍 고갈됩니다. 시간이 지나 인슐린 주사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몸의 대사 기능에 인위적인 작용이 가해지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과 고혈압과 같은 동반질환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에 나타나는 당뇨 합병증들

 

당뇨합병증 예방, 치료를 위한 과정

근본적인 당뇨 치료는 내 몸의 특성을 정확하게 살펴보고, 개선해야 할 생활습관을 찾고, 몸의 에너지 대사 기능의 이상을 바로잡는 것입니다.

한의원 진료에서는 이 모든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생활습관은 탄수화물 섭취와 운동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트레스, 불균형한 식사습관, 과로, 수면 부족, 질병 등의 개인적인 원인들을 봐야 합니다.

몸 상태를 보는 것은 장부 기능의 문제를 살핍니다.

환자마다 다른 상황과 증상을 확인하여 당뇨병의 진행 정도를 봅니다.

입마름, 야간뇨, 체중 감소와 같은 대표적인 당뇨 증상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과다한 피로, 눈의 불편, 피부질환을 동반한 경우도 있습니다. 손발저림, 단백뇨, 부종의 합병증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부분들에 맞추어 개인마다의 치료가 당뇨와 합병증 치료와 예방에 필요합니다.

 

환자의 의지로 만드는 빠른 당뇨 치료의 길

초기 당뇨일 경우 당뇨약을 시작하지 않고 치료를 통해 대사 기능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혈당 관리만을 집중한 시간이 길었다면 한약 치료의 시간은 몸 상태에 따라 길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치료하는 것은 건강을 위한 빠른 길입니다.

 

마지막으로, 치료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분의 의지와 실천입니다. 한약을 처방하는 정성과 한약을 달이는 정성에 환자분의 실천이 더해져 완성되길 바라봅니다.